전북 부안서 올해 최대규모 지진 발생 (4.8샹향조정)

2024년 6월 12일 오전 지진경보가 울려서 많이 놀라셨을텐데요 국내 발생 지진 중 사상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지진발생


2024년 6월 12일 오전 8시 27분에 전북 부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는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지진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이며 올해 한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수치입니다. 처음에는 4.7이라고 했다가 4.8로 상향조정하여 발표했습니다.


최대진도는 전북 5 , 전남 4,경남,경북,광주,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 3 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상황은 현재 조사중입니다.



진도별 현상

진도5 :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진도4 :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진도3 : 실내,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지진의 규모와 진도

지진의 크기를 재는 척도로 규모와 진도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요 이것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지진계 측정 기중으로 절대적 개념의 단위를 말합니다.

지진의 진도는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지진의 정도와 건물의 피해정도를 기준으로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그래서 이번 부안에서 일어난 지진이 강도 4.8이라는 절대적인 측정치의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지역마다 에너지가 전달된 양과 피해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지진의 진도는 지역별로 차등해서 측정하여 보고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도 이제는 지진안전 지대가 아니며,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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